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시그널' 시즌2를 제작한다.
김은희 작가는 3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 자료실에서 진행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희 작가와 배우 오정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장원석 대표는 김은희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김은희 작가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 역시 "김은희 작가가 현재 '시그널' 시즌2 대본을 준비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로,과 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시그널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시즌2 제작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시그널'에서 못다한 얘기가 분명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 시즌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은희 작가는 3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 자료실에서 진행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희 작가와 배우 오정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장원석 대표는 김은희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김은희 작가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 역시 "김은희 작가가 현재 '시그널' 시즌2 대본을 준비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로,과 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시그널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시즌2 제작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시그널'에서 못다한 얘기가 분명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 시즌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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