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먹찌빠'
사진제공=SBS '먹찌빠'
'먹찌빠' 멤버들이 김수로, 강성진과 대결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서장훈, 박나래, 풍자, 나선욱 등 몸무게 총합 1000kg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덩치'들의 업그레이드된 먹방이 그려진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격한다. 승부욕 센 김수로를 만난 덩치들은 "먹찌빠는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시작부터 덩치로 텃세 부린다.

이어진 미션에 덩치들은 곡소리를 내며 드러눕는다. 몸무게 82kg이라고 알려진 김수로는 "여긴 게임 한 번 하면 다 환자가 되냐?"며 덩치들의 저질 체력을 비웃는다. 과연 '게임 마왕'으로 불린 김수로는 덩치들과의 대결에서 자존심을 지켰을지 호기심을 일으킨다.

제철 도다리 회 국수를 먹는 덩치들의 모습도 펼쳐진다. 제철 도다리 회 국수 비주얼에 덩치들은 환호성을 터트리며 식탐을 드러낸다. 국수를 비비는 퍼포먼스에 이성을 잃은 멤버들은 인간 청소기로 빙의해 '회 국수 폭풍 흡입쇼'를 선보인다.

'먹찌빠'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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