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두 사람은 여수역 근처서 만난 한 시민의 추천으로 백반집에 들른 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해수욕장에도 가본다. 바다의 낭만을 즐기던 중 전현무는 “여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면서 “붕장어”를 외친다. 그러나 곽튜브는 “최근 여수에서 장어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며 ‘먹트라우마’를 호소한다. 전현무는 “내가 너의 트라우마를 없애줄게”라고 큰소리를 친 뒤 “여수에 잘 아는 공무원이 있다”며 곧장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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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두 사람은 여수 시장이 추천한 ‘붕장어 동네’로 향한다. 그런데 곽튜브는 급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제가 아까 맛없었다고 한 동네가 여기다”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여수 시장이 소개한 ‘붕장어 동네’에서 곽튜브의 먹트라우마를 씻을 특급 맛집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장어집에 깜짝 등장한 ‘전라도 게스트’ 김병현, 고은아는 전현무, 곽튜브와 환상적인 먹방을 선보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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