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요리 실력을 뽐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제철 요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키는 "나는 봄을 재료로 느낀다"며 주꾸미와 미나리로 일명 '주꾸미나리 샐러드'를 만든다. 타이머로 정확히 30초 데친 주꾸미와 미나리, 다진 양파, 올리브오일, 와인, 식초 등 양념을 첨가한 드레싱을 곁들여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요리를 완성한 그는 '주꾸미나리 샐러드'를 한입 가득 넣는다. 입 안에 퍼지는 상큼한 봄을 음미하는 키. 그러나 이내 "맞다 사진"을 외치며 인증 사진을 안 찍었다는 사질을 깨닫는다. 그는 먹기 전 비주얼로 샐러드를 원상복구 시킨 뒤 트렌디한 구도로 사진을 담는다.

이어 키는 추운 겨울을 난 테라스를 관리한다. 잠옷에 패딩, 장화로 중무장하고 대형 빗자루를 든 키의 패션이 이목을 끈다. 그는 테라스 대청소를 시작하고. "이것만 한 게 없다"며 빗자루 성능에 만족감을 보인다.

키는 빗자루질로 깨끗해진 테라스에 윤기를 더한다. 생애 처음으로 덱(데크) 오일 칠하기에 도전한다. 꼼꼼하게 오일을 칠하던 키는 "즐겁다. 즐거워"라며 영혼 없이 자기 최면을 건다.

앞서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가구 시청률은 8.3%(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3월 1주차(3월 3일~3월 10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키의 일상을 담은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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