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민재는 영화 '군함도' 출연을 위해 사비를 들여 하시마섬 사전 답사를 했다. 친일파 악역을 맡았던 김민재는 "1차원적인 악역이 아닌 정신, 육체가 많이 손실되고 주도권이 없는 사람으로 그리고 싶었다"며 한 달 만에 2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의 열정에 오히려 류승완 감독이 "무조건 악역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만류했다고.
ADVERTISEMENT

아내 최유라는 최근 ‘파친코’ 오디션 최종까지 올라갔다고. 김민재는 "나와 부부 역할로 같이 올라간 거다. 근데 제작사 측은 부부인 줄 몰랐다더라. 와이프는 최종에서 안 됐는데, 나는 올라갔다가 남주분들 연령대가 어려서 바꼈다.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는데 또 최종까지 갔다"며 "아내가 영어를 좀 잘한다"고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