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
송민준
송민준이 '오픈카 드라이빙을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탑텐 텐아시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오픈카 드라이빙을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1위에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가슴을 울리는 감성 트로트로 '수묵화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8위를 차지했다. 송민준은 지난해 연말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구 신한pLay스퀘어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챕터 1'을 개최했다.

2위는 성리가 차지했다. 성리는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직접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리는 2012년 그룹 케이보이즈(K-BOYS) 멤버로 데뷔했다. 2017년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후 파생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가지 말아라', '이 계절의 강을 지나' 등을 발표했다.

3위는 최수호가 가져갔다. 최수호는 지난 2일 첫 디지털 싱글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발표했다.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은 최수호가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음원으로, 설레는 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을 노래한다.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최수호의 달콤한 목소리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벚꽃 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벚꽃 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벚꽃 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벚꽃 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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