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121421.1.jpg)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서아야. 붐 삼촌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자"라며 휴대전화로 서아의 영상편지를 촬영했다. 알고 보니 예비아빠인 붐이 서아의 예쁜 꼬까옷을 선물했다고. 이에 서아는 붐 삼촌에게 꾸벅 배꼽 인사도 하고 깜찍 손하트까지 날려 웃음을 줬다.
이어 이정현은 서아에게 "엄마랑 붐 삼촌이 어렸을 때 같이 방송 참 많이 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때 화면에는 2006년 당시 인기 예능이었던 MBC '만원의 행복' 경쟁자로 만났던 26세 이정현과 24세 붐의 모습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함없는 이정현의 비주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저기서 "진짜 똑같다"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그런가 하면 당시 '악조건 전문 리포터'로 맹활약하던 붐의 과거 모습도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붐이 톱스타 이병헌과의 인터뷰를 위해 많은 취재진들에게 이리저리 밀리면서도 분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당시 붐에게 이병헌과의 인터뷰 중 해야 할 돌발 미션이 주어졌는데 과연 어떤 미션이었을지, 붐이 돌발 미션에 성공했을지 주목된다. 또한 이정현은 서아에게 고마운 선물을 해준 붐은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을 위해 최애 식재료 바질을 활용한 만능 바질마요네즈를 만들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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