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은 이경규와 주상욱이 선발대로 이틀 먼저 대마도로 떠난다. 치열했던 경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힐링 낚시를 선보이기로 다짐한 이경규는 포인트로 이동하기 전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도시어부 최초로 낚시 용품을 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다른 멤버들의 낚시 용품까지 고르며 도시어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훈훈한 모습을 보이는데. 반면 주상욱은 지금이 기회라는 듯 낚시 장비를 마구잡이로 담고, 이에 이경규는 결국 “그만 사!”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경규는 마지막까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갯바위 낚시에서 이경규는 히트를 연속으로 터트리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연속되는 히트에 한층 기분이 좋아진 이경규는 깜짝 시술을 고백. 당당하게 벗어던진 선글라스 아래로 덜 빠진 멍을 공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경규는 젊음을 얻음과 동시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한다. 과연 안티에이징에 성공한 이경규에게 일어난 웃픈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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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웃음 상황으로 가득한 대마도 낚시의 결과는 내일(1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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