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동완은 자신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로 안내하면서 서윤아와 차를 타고 이동한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김동완은 "윤아는 혼자 살아본 적 없지?"라고 묻는다. 서윤아는 "(혼자) 살아봐야 하나 싶어요"라고 답한다. 이에 김동완은 "뭘 혼자 살아. 시집 와서 같이 살아야지"라며 박력 넘치게 말해 서윤아를 심쿵하게 만든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 군단 역시 "나이스 멘트"라며 박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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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이 계속되자 에녹은 "부스럼이 난 것처럼 너무 간지러워요. 보기 힘드네요"라고 하소연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문세윤 역시 커플룩으로 맞춰 입은 김동완-서윤아의 사진을 보더니 "저렇게 입으니까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라고 치켜세우고, 이승철은 "청첩장 만들 때 (저 사진) 쓰면 될 것 같아"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그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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