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 슈화, 백화점·야시장 목격담에 "민폐" 여론 확산 [TEN이슈]
(여자)아이들 슈화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목격담이 퍼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가요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매체에서 다룬 슈화의 목격담이 주목받고 있다. 보도에는 슈화가 대만의 한 백화점에서 포착됐다며 "너무 예쁘다"라는 목격담까지 더해졌다.

보도 이후 야시장, 비행기, 놀이공원, 승마장 등에서 슈화를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졌다. 이에 누리꾼들의 설전으로 번졌다.

슈화는 앞서 컨디션 난조 등 건강 악화로 지난달 (여자)아이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슈화의 컨디션 난조로 어지러움 증상이 지속됐다"라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슈화에 대해 "여기저기 돌아다닐 시간에 푹 쉬고 복귀할 수 있지 않나" "다른 멤버들에게 민폐" 등 비판 여론이 퍼졌다.

반면, "아프다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것은 아냐" "컨디션 회복하고 외출할 수 있지" "일상 생활을 트집 잡냐" 등 슈화를 이해하는 입장도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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