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X 웨이브(Wavve) '연애남매'
사진=: JTBC X 웨이브(Wavve) '연애남매'
이진주 PD의 ‘연애남매’가 방영 2회차 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남매들의 솔직담백한 연애노선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JTBC X 웨이브(Wavve) ‘연애남매’(연출 이진주)가 첫 방송 이후 매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회차 만에 연애 예능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

지난 8일 방송된 ‘연애남매’에서는 네 남매의 정체와 함께 각자의 가족사가 공개돼 흥미를 돋웠다. 얼굴과 성격이 똑 닮은 남매부터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인 훈훈한 남매 등 각양각색 남매 유형이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면서 참가자들 사이 연애노선도 점차 정립됐다. 익명으로 온 문자 하나에 갈대처럼 요동치는 참가자들의 감정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숙소의 비밀 공간인 지하 아지트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연애남매’는 지난 11일 기준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웨이브에서도 지난 8일 2회 공개 이후 1회 대비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가 약 3배 증가하며 대세 연애 리얼리티로 떠오르고 있다. 1회에 이어 2회까지 웨이브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기록했다.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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