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잠행' 예고편
./사진=영화 '잠행' 예고편
배우 유덕화가 출연하는 영화 '잠행'이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다크웹을 통해 온라인 마약 밀매를 일삼는 마약왕과 그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경찰이 벌이는 하드보일드 액션 누아르 '잠행'의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잠행' 메인 예고편은 감각적인 편집과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작부터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은 총격신과 폭발 장면까지 더해져 정통 하드보일드 액션 누아르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사진=영화 '잠행' 예고편
./사진=영화 '잠행' 예고편
'잠행'은 2년 연속 홍콩금상장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관지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여기에 '쿵푸 허슬', '소림축구', '색, 계'를 만든 제작진이 가세하여 액션 누아르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유덕화가 홍콩 최고의 마약왕 ‘조지 램’으로 출연과 함께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바. 뿐만 아니라 견자단 주연 '엽문'으로 실력파 배우로 등극한 임가동이 마약 조직에 잠입한 경찰 ‘호사우’,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멜로영화 '청설'의 남자주인공 펑위옌이 마약 조직을 뒤쫓는 경찰 ‘에디’로 분해 신선한 삼각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잠행'은 오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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