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영규 子, 미국 유학 도중 사망 그 후… 25세 연하와 분양받다 ♥(‘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01.36096685.1.jpg)
이날 박영규는 "선배님이야말로 요즘 너무 행복하시잖아. 아내 분은 도대체 어떻게 만나게 되신 거냐?"라는 강성진의 물음에 "평소 친분이 있던 작가를 통해서 우연히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듣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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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윤기원은 "송구하지만 얼마나 차이가...?"라고 물었고, 박영규는 머뭇거리다 "두 바퀴 정도는 돼"라고 답해 윤기원과 강성진, 김정화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강성진은 "프러포즈도 하셨냐?"고 물었고, 박영규는 "했지"라고 답한 후 "아내의 딸이 고전 무용을 전공했다. 그러니까 아내가 딸의 픽, 드롭과 통근으로 차가 중요해. 그런데 차가 좀 옛날... 중고차야"라며 "그런데 길에서 갑자기 고장이 났다는 거야. 오죽했으면 차가 고장 나겠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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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정화는 "로맨틱한데"라면서 "나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다는 거니까 더 감동했을 것 같다"고, 강성진은 "프러포즈로 차를 사줬다는 거는 저는 지금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박영규는 2004년 미국 유학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먼저 하늘로 떠난 아들에 대한 아픈 기억을 꺼냈다. 넓은 집에서 잘 키우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아들이) 일찍 떠났다“라며 사랑 표현이 많았던 아들에 대한 추억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나를 번쩍 안으며 ‘사랑해요. 아빠’라고 한 것이 마지막 말이 됐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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