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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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미혼으로 오해 받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배우 윤진이가 결혼 3년 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윤진이가 등장하자 이지혜는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서장훈은 "윤진이 씨가 결혼한 지 모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비밀리에 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결혼을) 진짜 한 거냐"라고 놀라워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러니 이 프로그램에 나온 것 아니냐"라며 어이없어 하기도.
/ 사진=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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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는 "저는 (결혼 소식을) 만천하에 다 공개를 했었다. 그런데 피겨 여왕 김연아 씨와 같은 날 특보가 났다. 센 것이 있어 제가 묻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윤진이는 “12년차 배우이자 김태근의 아내 윤진이다. 너무 떨린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저희 남편은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라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쌍커풀이 진하고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 자꾸 그 매력에 빠져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남편 김태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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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태근은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면서 "혼혈은 아니고 해외 출장갈 때도 저한테만 영어 쓰실 정도로 가끔 오해하시는데 저는 토종 한국인이고 본가는 경북 상주다. 유학도 간 적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상진은 "남편분이 제 아내 김소영, 서장훈과 같은 Y대를 나오셨더라"면서 "외모가 출중해서 되게 유명했다고 하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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