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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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장이며 아내, 홍해인의 갑작스런 호출로 회의실을 찾게 된 퀸즈 백화점의 법무팀장이자 남편 백현우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린다. 홍해인은 무엇이 백현우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전혀 모르는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한다.
두 사람의 냉전에 회의실의 사람들만 좌불안석이 된 상황. 집안과 회사를 가리지 않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다툼은 증권가 루머에서 항간에 떠돌고 있는 그들의 불화설에 또 한 번 불을 붙일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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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은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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