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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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1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파묘'는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3월 8일(금) 누적 관객수 7,009,491명을 기록했다. '파묘'는 개봉 10일 차에 500만, 11일 차에 600만, 16일차에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이에 힘입어 '파묘' 팀의 700만 돌파 인증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는 각자 개성 넘치는 자세로 700 숫자 풍선을 완성한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김재철, 양손에 든 파 인형과 고양이 인형으로 ‘파묘’를 표현한 김고은, 손으로 숫자 7을 그린 유해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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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이날 5만 8612명의 관객과 만난 '듄: 파트2'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4만 9185명이다. 뒤를 이어 '가여운 것들'이 9528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만 64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이도현,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개봉.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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