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채영은 "드라마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 친구다. 최근에 출산해서 축하해주고 싶었다"며 혼자서 누군가를 위한 출산 파티를 준비했다. 이어 출산한 친구를 위해 몸보신에 좋은 요리 3가지를 준비했다. 밥솥으로 반든 누룽지백숙, 한우 안심을 듬뿍듬뿍 넣은 미역국, 양식을 좋아하는 친구의 취향을 저격할 토마토비프스튜. 고난도 요리라고 생각했지만 한채영은 쉽게, 맛있게,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뚝딱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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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는 "나이가 있어서 임신할 수 있겠냐고, 주변에서 애초부터 시험관 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며 "그래도 한 번은 자연임신 노력해봐야겠다 생각했고, 마음의 여유를 가졌다"며 자연임신에 성공해 득남한 비결을 밝혔다.
한채영은 이인혜에게 "교수님이잖아. 앞으로 계속 할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인혜는 "휴직했다. 아이를 두고 복직할 수 있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너(한채영)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정말 잘하잖아"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출산 직후 KBS2 드라마 '예쁜 남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당시 한채영은 출산 직후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당시 제작발표회 현장의 한채영 모습이 공개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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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메뉴 평가 대결 결과도 공개됐다. 우승은 이상엽의 튀긴어묵철판우동이 차지했다. 이상엽의 튀긴어묵철판우동은 튀긴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불맛 가득한 우동의 중독성이 어우러진 메뉴. 메뉴평가단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이상엽은 튀긴어묵철판우동으로 우승을 차지하, 3승을 달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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