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병찬 /사진 = 윌비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병찬 /사진 = 윌비엔터테인먼트
'국민가수' 이병찬이 신보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병찬은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My Cosmos'(마이 코스모스)를 발매한다. 전작 '공명'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앨범 타이틀처럼 이병찬의 새로운 우주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과도 같다.

'My Cosmos'에는 타이틀곡 '식사'를 포함해 '빛의 정원',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잊음', '철부지', '못 보니까 (CD ONL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 중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는 지난달 12일 선공개된 가운데, 리스너들로 하여금 이병찬의 청아하면서도 포근한 목소리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곡은 이병찬이 처음 시도한 드림팝 장르로, 이병찬이 직접 써 내려간 감성적인 노랫말이 압권이다.

이병찬은 신보 발매와 함께 오는 8~10일, 15~17일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신보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을 오묘하게 넘나드는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진 이병찬의 우주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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