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의 첫 싱글 앨범 'Borderline'은 지난 22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SELFISH'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컴백으로 유아의 또다른 변신, 비상(飛上)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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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모습을 제일 아껴주고 소중히 대했을 때 대중들도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유아는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출근할 때 비장하고 와일드한 노래를 들으면 신이 나는 기분이다. 이번 '루프탑'도 출근하기 진짜 싫을 때 새벽에 이 노래 들으면서 비장하게 걸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드러냈다.
자존감 낮은 아이였지만 나를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유아는 "큰 마음의 변화가 있으려면 고민에 빠지고 의심에 빠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부족하고 속상해서 울었던 날들이 많았다. '춤이 참 좋았는데 춤을 보여드리는게 무섭다'라는 딜레마에 빠지거나 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 모든걸 이기게 해준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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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건 못 넘을 것 같았는데 이런 모습은 나한테 없었을 것 같았던 것들을 깨고 싶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활동하면서 여러가지도 경험하고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일들도 멤버들과 함께하면서 이겨내게 되니까 도전하면서 영감이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유아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Borderline'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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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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