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오늘(7일) '엠카'부터 국내 음방 활동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오늘(7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국내 음방 활동에 나선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2월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극'을 발매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Alpha'(알파)를 비롯해 'Skit : 極'(스킷 : 극), 'Cypher : Overheat'(사이퍼 : 오버히트), 'Lost'(로스트), 'Please'(플리즈) 그리고 'Alpha'의 영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한위, 즈하오, 씬롱, 저위, 밍루이, 슈양 여섯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한 총 7곡이 실렸다.

3월 4일에는 타이틀곡 'Alpha'의 한국어 버전 음원을 발매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 음원을 선보이고 글로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8일 KBS 2TV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역동적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Alpha (Korean Ver.)'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미니 3집 발매를 기념해 중국 현지 8개 도시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월 3일 상하이를 시작으로 24일 광저우 공연을 성료했고 앞으로 우한, 창사, 항저우, 청두, 충칭, 톈진에서 팬들과 만나 '대세 그룹' 존재감을 빛낸다. 오는 5월 4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Beach City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열리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4' 옴니버스 콘서트에 출연한다.

보이스토리는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이다. JYP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그룹으로서 현지 아이돌 최초 데뷔 쇼케이스 투어 및 버스킹 투어, KCON 및 한국 음방 5개 프로그램 출연, 언택트 공연은 물론 각종 시상식 수상과 차트 상위권 진입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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