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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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가 '미스트롯3'에서 후배들을 위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간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는 전설 중에 전설 이미자가 어디서도 못 볼 고품격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는 이미자의 결승전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무엇보다도 이미자가 후배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까지 만든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미자는 '미스트롯3'를 단 한 회도 놓치지 않은 애청자다. 그는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트로트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는 마스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오직 '미스트롯3' 대관식을 빛낼 이미자가 어떤 레전드 무대로 감명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그가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 모두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앞으로 후배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메시지를 주고 후배들을 위한 기록으로 남겨 놓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힌 이미자가 보여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기대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미자는 제 3대 트로트 여제에게 직접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이미자와 '미스트롯3' 진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다. 전설이 더욱 빛낼 '미스트롯3' 화려한 대관식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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