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NDSM’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NDSM’은 파산한 조선소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벽화가 가득해 힙스터의 성지라 불린다. 무엇보다 김신영은 “은퇴 후 가고 싶은 나라가 네덜란드”라며 “복지가 너무 좋다”고 네덜란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이색 숙소 소개에 앞서 대리여행자 연국이 ‘NDSM’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 김신영은 “기가 막힌다. 저런 곳에서 사진 꼭 찍어야 한다”라며 탄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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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국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세상에 없을 이색 숙소를 소개한다. ‘NDSM’에서 실제로 쓰였던 크레인을 개조해 만든 웅장한 호텔의 비주얼이 출연진의 시선을 압도한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할 만큼 거대한 스케일과 초고가 숙박비를 자랑하는 크레인 호텔은 해질녘이 되자 그림 같은 풍경을 고스란히 미술관으로 변한다. 특히 연국은 일몰 후 암스테르담 야경을 안주 삼아 와인을 음미하는 황홀한 시간을 보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이 외에도 ‘이색 숙소 배틀 특집’은 과테말라 전망대에서 내다보는 ‘세계3대 호수’ 아티틀란 호수의 찬란한 경이로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00m 정상에 있는 그네를 타고 전달되는 짜릿함,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몽환적인 카페의 신비로움으로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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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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