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이자 백현우의 아내 홍해인 역을 맡았다. 수려한 비주얼과 타고난 머리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살아생전 남들에게 무릎 한 번 굽혀본 적이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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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벌가에 관련한 수업도 받아보고 스타일링 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현장을 덜 덥고 덜 춥게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인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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