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한채영이 20년 절친 이인혜의 출산 파티를 준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인간 바비’ 한채영이 최근 출산한 절친 이인혜를 위해 특별한 몸보신 3종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밥솥을 활용한 한채영의 쉽고 맛있는 레시피는 물론 한채영과 이인혜의 끈끈한 우정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한채영은 혼자서 홈파티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채영은 “이 친구와 저는 20년 전 드라마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한 사이다. 친구가 얼마 전 아기를 출산해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작은 출산 파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채영이 말한 친구는 200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인혜였다.

한채영은 출산한 이인혜를 위해 몸보신에 좋은 메뉴 3종을 준비했다. 밥솥을 활용해 만든 누룽지백숙, 한우 안심을 듬뿍듬뿍 넣은 미역국, 양식을 좋아하는 이인혜의 취향을 저격할 토마토 비프 스튜. 한채영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성껏 요리했다. 이에 과거 한채영의 ‘요린이’ 시절을 잘 아는 이인혜가 몸보신 요리 3종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쏠렸다.

잠시 후, 기다리던 이인혜가 한채영의 집에 도착했다. 이날이 출산 후 첫 외출이라는 이인혜는 한채영의 몸보신 3종 요리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주얼부터 시선을 강탈한 데 이어, 한채영이 자신을 위해 요리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한채영의 요리를 맛본 후 “(덕분에) 모유 수유가 잘될 것 같다”라고 폭탄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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