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 지난 방송에서 '레고 본사 마을'에 거주하며, 남편 마크가 근무 중인 '레고 본사' 투어를 진행해 관심을 사로잡았던 손지희-마크 부부는 이날 "주말을 맞아 북유럽의 대표 '휘게 문화'를 보여주겠다"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들은 집 앞마당에 한데 모여 '덴마크식 꽈배기'인 스노브뢰드를 구워 먹은 뒤, 실내에서 '김장 매트'를 깔고 '한국식 레고 조립'에 도전한다. 마크는 한국식 김밥을 비롯해 하회탈, 각시탈 등 각종 '탈'을 조립하기 시작한다. 기술자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결과물에 스튜디오에서는 "역시 다르구나"라는 탄성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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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희-마크 가족은 '휘게 모임'을 함께 즐기는 직장 동료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해 한국식 만두 빚기에 도전한다. 가족들은 질문마저 잊은 채 오직 만두 만들기에만 집중한다. 조용한 분위기가 답답했던 유세윤은 "좀 깔깔댈 수는 없어?"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만두소 안에 복불복으로 가끔 고추냉이도 넣어줘야 되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핀란드 출신 레오는 "휘게 느낌과 너무 안 어울려서 금지!"라고 못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국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만든 K-만두의 결과물 및 '맛평가'와, 이들의 독특한 휘게 문화의 정체는 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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