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독박투어' 첫 여행지로 베트남 냐짱을 다녀왔던 이들은 이번에 다낭으로 떠난다. 다낭 공항에 도착한 5인방은 격세지감을 드러낸 뒤, 곧장 택시비 내기 독박 게임을 한다. 이때 김준호는 첫 여행지에서 했던 '독박투어 공식 게임'인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 보내서 답장 받기'를 다시 한번 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홍인규는 "형은 (김지민이) 와이프는 아니잖아?"라고 지적하고, 김준호는 발끈해 "사회적 와이프지"라며 맞선다. 이에 유세윤은 "소셜 와이프네~소와"라고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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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하차해"라는 김지민의 짧고 강렬한 답신에 화들짝 놀라 깊은 한숨을 쉰다. 반면 장동민은 "아내가 '내가 내줄게 걱정하지 마요. 여보, 즐겨'라고 답장을 보냈다. 둘째 낳고 산후조리 중이라 힘들 텐데"라며 감동에 젖은 눈빛을 보인다. 나머지 멤버들도 속속 답장받는데, 과연 아내들의 현실 반응이 어떨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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