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황정음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됐다.

7일 '7일의 부활' 측은 금라희(황정음 분)의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매튜 리(엄기준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단발의 금라희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소 지었지만 싸늘해 보이는 눈빛이 섬뜩함을 자아내는 것.

이어 슬픔에 잠긴 얼굴은 금라희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고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 금라희에게 어떤 격변이 불어닥칠지는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줄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2에서만 볼 수 있는 금라희의 포인트에 대해 "여전히 욕망을 좇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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