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퇴학 5번' 강남 "범죄자 같다"…지금과 사뭇 다른 과거('강나미')
'美서 퇴학 5번' 강남 "범죄자 같다"…지금과 사뭇 다른 과거('강나미')
'美서 퇴학 5번' 강남 "범죄자 같다"…지금과 사뭇 다른 과거('강나미')
'美서 퇴학 5번' 강남 "범죄자 같다"…지금과 사뭇 다른 과거('강나미')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강남이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4일 강남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그 분 동의하에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강남은 모교인 고등학교를 15년 만에 방문했다. 강남은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도 만나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잠시 뒤 고등학생 시절 베프 오오츠카 토모노리와 전 여자친구 츠치다 하루미가 들어왔다. 오오츠카 토모노리는 "10년 만에 전 여친을 만날 거라고 생각했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츠치다 하루미가 "'이런 건 말하지 마라' 같은 걸 살짝 말해주지 않나"라고 하자 강남은 "말 안할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츠치다 하루미는 "전부 말할 것"이라며 "오늘 방송에 쓸 수 있는 게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강남이 "통편집 되냐"고 하자 제작진은 "안 된다"고 거절했다.

강남은 "유튜브 시작하고 2년 정도 지났는데 너네 얘기를 많이 했다. YMCA 학교에 있던 그룹의 전설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두 친구는 어리둥절해했다. 강남은 "전설의 친구들 중 이 둘은 그나마 상식이 있는 애들"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강남은 "내가 설명했던 건, 나도 하와이에서 5번 퇴학 당했는데 너네들도 퇴학 당했냐"고 물었다. 츠치다 하루미는 "겨우 살았다. 정학"이라고 답했다. 오오츠카 토모노리는 "난 (정학) 2번 당했다"고 밝혔다. 강남은 "전설이다. 여기서 우리가 얘기 못할 것들이 많다"도 했다.

츠치다 하루미는 졸업앨범을 가져왔다. 강남은 자신의 졸업 사진을 보고 "범죄자 같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자신의 얼굴에 강남은 폭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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