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온유/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샤이니 태민-온유/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그룹 샤이니 태민과 온유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다. 이에 따라 키와 민호의 행보 역시 주목되고 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민은 오는 3월 말, 온유는 올해 상반기 SM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 짓는다. 태민의 향후 행선지는 박장근이 대표로 있는 빅플래닛메이트가 유력하다. 온유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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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과 온유는 지난 2008년 샤이니로 가요계 데뷔했다. '누난 너무 예뻐', '뷰(View)', '링딩동', '셜록'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태민은 샤이니를 비롯 솔로 가수로서도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무브', '원트', '괴도', '길티' 등이 솔로 대표곡이다.

온유 역시 2018년 첫 솔로 앨범 '보이스'를 발매하고, 지난해 3월에는 첫 솔로 콘서트를 여는 등 자신의 음악 세계를 쌓았다.

다만, 온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샤이니 정규 8집 앨범 활동에서는 빠졌다.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샤이니 키-민호/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샤이니 키-민호/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한편, 태민과 온유가 SM을 떠남에 따라 멤버인 키와 민호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멤버들은 각각 계약 기간이 다르지만, 시기적으로 어느 정도 겹치기 때문에 이들 역시 올해 중에는 SM과 계약 기간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와 더불어 태민과 온유가 SM을 떠나 적을 달리하게 되는 만큼 향후 샤이니 활동이 어떻게 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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