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레이브/사진제공-블래스트
그룹 플레이브/사진제공-블래스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오늘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미니 앨범 2집 'ASTERUM : 134-1'의 초동 판매량이 56만9289장을 기록했다.

플레이브는 정식 음반 발매 전 이미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는 데뷔앨범 'ASTERUM'의 2만 7천장, 미니 앨범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의 20만 3천장을 넘어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특징을 갖고 있지만 일반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였다. 한터차트에서 집계한 남자 그룹의 초동 그룹별 최고 기록에서 17위에 등극하며 팬덤의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써클차트 9주 차 리테일앨범 주간 판매량 1위, 케이타운포유 주간 판매량에서 2주 연속 1위, 랭키파이 3월 1주차 남자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수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으로 컴백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타이틀곡 'WAY 4 LUV'가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해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호성적을 보였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Merry PLLIstmas' 등을 연달아 발매해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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