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두려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피어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는 임지찬 작가의 깊이 있는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작가는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우리 각자가 겪고 있는 두려움과의 씨름을 담담히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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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는 인간의 보편적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제안한다. 결국 모든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고 지나간 것들을 뒤로한 채 앞으로 펼쳐질 찬란한 희망이 깃들길 염원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임지찬 작가는 개인적 경험과 감정을 작품에 투영, 관객들이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자신과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독려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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