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이혼설' 서인영, 입 다물었다…말 못할 속사정 뭐길래 [TEN이슈]
가수 서인영(39)이 N번째 불거진 이혼설에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와 측근 역시 아직 확인을 못 했다는 입장이다.

5일 서인영 소속사 관계자는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 사생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영은 이혼설과 관련 구체적으로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인영 측근은 "이혼과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며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고 텐아시아에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서인영이 최근 결국 이혼을 결정,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는 서인영이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 소송 중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텐아시아는 서인영에게 확인 전화를 했지만, 여러 차례 연락에도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서인영은 이혼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속사를 통한 인정조차 하지 않으며 입을 다물고 있다. 이에 따라 서인영이 이혼 관련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서인영이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파장이 크게 일었으나 이와 관련 서인영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을 닫았다. 당시 서인영은 불과 2개월 전 남편과 함께 걷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같이 걷자, 내 남편"이라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겼던 터라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지난해 8월 "남편이랑 총 쏘러. 스트레스 날리기엔 실탄이 최고"라며 데이트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서인영의 SNS에 그대로 남아 있다.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호텔에서 결혼했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솔직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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