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비롯해 영화 '곤지암', '지옥만세',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출사표', '남남', '유괴의 날'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특별출연까지 매번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낸 박성훈이 이번엔 M&A 전문가로 변신한다.
ADVERTISEMENT
2018년 영화 '곤지암'에서 호러타임즈의 메인 카메라 담당 성훈 역을 맡은 박성훈은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 흥행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닥쳐오는 공포감에 발버둥 치는 모습을 현실적인 연기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극한의 무서움을 안겼고,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박성훈 하면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다. 학교폭력 가해자 전재준을 연기한 박성훈은 극악무도한 악행을 일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고, 글로벌 대세 배우 반열에 당당히 올랐다. 최강 빌런임에도 특유의 익살스러운 면모를 잃지 않고 미워할 수만은 없는 전재준을 완성한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ADVERTISEMENT
그뿐만 아니라 박성훈은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서 나쁜 남편의 전형을 보여준 양재석으로 분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강렬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인 박성훈의 전매특허 악역 연기는 극 초반에 긴장감을 부여했고, 특별출연도 필모그래피가 되는 막강한 존재감을 떨쳤다.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을 시작으로 2024년을 다작으로 채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영화 '열대야'까지 총 3편의 차기작 공개를 앞둔 것. 한계를 모르는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해 내는 박성훈의 대세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