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에녹의 면접을 진행했던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이 자리에 왔다"라며 에녹을 소개한다. 등장한 에녹의 훈훈한 비주얼에 멘토군단은 "사기캐가 들어왔네, 사기캐가"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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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에녹 쪽으로 기울자 김동완은 "저도 답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더니 그룹 신화다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한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센터 경쟁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매주 센터가 왔다 갔다 할 거 같다"라며 흐뭇해한다.
에녹은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한다. 아침 식사로 나물 3종을 뚝딱 만들어낼 정도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냉장고까지 깔끔하고 완벽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줘 장영란으로부터 "우리 집 냉장고보다 더 잘 (정리)돼 있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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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을 지원사격 하는 보증인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에녹의 보증인을 자처한 한 여성은 "내가 본 에녹 오빠는 정말로 좋은 남편감"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에 이승철은 "여기서 점수가 거의 만점으로 올라간다. 보증인이 나온 건 (신랑수업) 역사상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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