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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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이번엔 공개열애 소식없이 바로 결혼으로 직진했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보라가 작품으로 만난 조바른 감독과 6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처음 만났다. 해당 작품은 ENA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도 방영된 바 있다.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까지 맺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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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보라는 2019년 동료 배우 조병규와 한 차례 공개열애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화제작이었던 JTBC '스카이 캐슬'에서 만나 종영 직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길거리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결국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바빠진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졌고 두 사람은 약 1년반만의 열애를 마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성인 연기자까지 탄탄하게 길을 걸어온 김보라는 ‘SKY 캐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드라마, 영화를 통해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크고 작은 역할을 거치며 내공을 다져온 김보라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진가를 발휘, 주목을 받았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으며,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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