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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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 6월의 신부가 된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보라가 작품으로 만난 조바른 감독과 6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처음 만났다. 해당 작품은 ENA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도 방영된 바 있다.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부부의 연까지 맺게됐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성인 연기자까지 탄탄하게 길을 걸어온 김보라는 ‘SKY 캐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드라마, 영화를 통해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크고 작은 역할을 거치며 내공을 다져온 김보라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진가를 발휘, 주목을 받았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으며,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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