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으로 돌아온 퍼플키스, 컴백 스케줄러 공개

퍼플키스 미니6집 'BXX' 스케줄러/사진제공=RBW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늘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BXX'(비엑스엑스)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6일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 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콘셉트 포토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퍼플키스는 지난 4일 공개된 로고 모션 영상에 이어 스케줄러에서도 해킹을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한 요소를 배치했다. 이번 이미지는 코드 형태의 텍스트를 비롯해, 스크래치와 라이터 등 오브제로 '힙한 장난'을 콘셉트로 한 퍼플키스의 활동에 기대를 더한다.

'BXX'는 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다. 여섯 멤버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 아래 여섯 멤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이들은 청량한 하이틴 감성이 담긴 전작 'FESTA'(페스타)와 180도 상반된 매력으로 새 앨범에 일삼을 '나쁜 행동'을 예고했다.

퍼플키스는 오는 19일 미니 6집 'BXX'를 발매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