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사진제공=헤이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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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몰디브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5일 매거진 헤이트레블 측은 3호 커버 모델로 나선 고민시의 화보를 공개했다. 고민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불리는 몰디브에서의 행복한 힐링 타임을 즐겼다. 그는 몰디브 선시암 올후벨리 로맨스 리조트에서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며 편안한 바이브를 발산했다.
고민시 /사진제공=헤이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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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민시는 힐링 여행에 딱 맞는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 신상 비건백과 디와이디에서 운영하는 비건 리추얼 라이프 브랜드퍼퓸 밤을 매칭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처음 방문한 몰디브에 대해 "왜 많은 사람이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택하는지 알게 될 정도로 최고"라며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휴식기 동안 베를린과 하와이 등을 여행했다고도 밝힌 그는 "베를린은 '오월의 청춘'에서 맡았던 명희가 가보고 싶었던 꿈이라, 여행 내내 명희를 되짚으며 세계관을 완성했다. 하와이에서는 2024년 1월 1일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며 시작부터 '해냈다'라는 만족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고민시 /사진제공=헤이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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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지금까지 촘촘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내며 무서운 성장을 이뤄낸 데 대해 고민시는 "연기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10년 뒤엔 TV에 나올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을 땐 세상의 운을 다 끌어 쓴 건 아닌가 싶어질 정도로 믿기지 않았고, 지금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연기를 하기로 마음먹은 후에는 안 될 거라 생각해본 적이 없고, 이상하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고민시는 배우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과 함께한 새로운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언급하며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민시 /사진제공=헤이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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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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