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희율은 아침부터 뉴진스의 '슈퍼 샤이'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흥 많고 발랄한 컴백을 알린다. 이어 희율은 "(슈돌에 돌아와서) 엄청, 많이 좋아요. 오랜만이에요"라며 인사를 건네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문희준은 H.O.T.로 전 국민의 인기를 끌었던 1세대 아이돌 선배이자 아빠로서 아이돌이 꿈인 딸 희율에게 현실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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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율은 엄마 없이 아빠 문희준, 남동생 희우와 함께하는 하루를 맞이해 의젓한 누나 면모로 시선을 끈다. 희율은 희우가 응가를 쌌는지 기저귀를 체크하고, 희우와 함께 놀 바람개비를 손수 만드는가 하면 희우를 위해 심부름도 완벽하게 해낸다. 희율은 혼자 가게에 가서 음료수를 고르고 "세뱃돈 모은 거예요"라며 자랑하는 여유까지 보인다. 심지어 잘못된 계산으로 환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가게 사장님에게 차근차근 상황을 설명하며 환불까지 받아오는 야무진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한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희율은 문희준이 희우를 챙기느라 혼자 놀게 해서 미안해하자 "카메라가 있어서 괜찮았어"라고 카메라를 친구 삼는가 하면 "카메라를 그냥 내 몸에 붙여"라고 남다른 카메라 사랑을 드러내며 놀라운 아이돌 DNA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벌써 카메라 요정에 등극한 희율의 끼와 사랑스러움이 보는 이의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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