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4일(오늘)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던 김신영의 MC 하차 소식이 불거졌다. 2022년 10월부터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MC를 맡았던 김신영은 3월 9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무대에서 내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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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텐아시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신영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MC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갑작스레 통보받았다. 이는 KBS 경영진 차원에서 내린 결정임을 알 수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신영 측은, 이 같은 MC 교체를 듣는 과정에서 "젊은 여자 MC는 (프로그램 특성에) 맞지 않는다"는 KBS 내부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의 경우 30일 내 1천 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할 경우, KBS 내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시청자도, 김신영도 당황스러운 가운데 KBS가 이와 관련해 별도의 답변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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