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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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역 배우 최민식의 팬서비스가 화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개봉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이다. 또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 '서울의 봄' 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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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은 '파묘'를 보기 위해 직접 극장은 찾은 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4일, 25일에는 서울에서 무대인사를 돌았으며 지난 1일, 2일에는 부산, 대구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만났다.

최민식의 무대인사 팬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61세, 데뷔 35년 차 최민식은 각종 머리띠를 머리까지 쓸어올리며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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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팬에게 받은 과자로 만든 가방을 착용하고 기뻐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귀엽다", "무서운 줄 알았는데 유쾌하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민식 할아버지 꾸미기'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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