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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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이 노래 강사 최초 '고속도로 메들리' 스타 강현순에게 러브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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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7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지난주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노래 강사들과 함께하는 '전국 노래 강사' 특집을 선보인다.

손태진은 노래 강사 최초 '고속도로 메들리' 앨범을 발매하고, 그 수입으로 고급 외제 차를 플렉스 한 '길보드 스타' 경기 남부 대표 노래 강사 강현순에게 캐스팅을 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나래는 수많은 '고속도로 메들리' 앨범 중 강현순의 앨범이 대박이 난 이유를 물었다. 강현순은 "모든 느린 노래를 빠르게 부르면 됩니다"라고 답해 히트를 부른 특별한 비결을 밝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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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강현순에게 TOP 7 노래 중 느린 곡의 대표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을 고속도로 메들리 버전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 상황. 강현순은 노래의 주인공인 손태진을 무대로 불러 노래를 빠르게 부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한다. 강현순이 밝힌 '노래 빠르게 부르기' 노하우는 발을 동동 구르며 빠르게 치는 초고속 박수 속도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것.

강현순은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을 BPM 150까지 끌어올리는 게 가능하다며 자신만만해하고, 손태진은 강현순이 힘차게 쳐주는 초고속 박수에 맞춰 '참 좋은 사람'의 리듬을 쪼개기 시작한다. 특히 손태진은 차분했던 '참 좋은 사람'의 원곡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참 좋은 사람'의 메들리 버전을 유쾌하게 소화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민 터. 손태진은 홀린 듯이 노래를 빠르게 부르며 텐션을 끌어올리고, 마법같이 치솟은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유쾌한 막춤을 휘몰아쳐 무대를 휩쓰는 흥태진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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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의 무대를 본 원조 '길보드 스타' 강현순이 손태진을 향해 "바로 계약합시다! 불타는 트롯맨 계약 풀어주세요"라고 하며 즉석 캐스팅을 시도해 현장을 들끓게 한 것. 손태진 역시 "진짜 한번 내봐?"라는 혼잣말을 꺼내며 메들리 앨범에 대한 희망을 내비친 가운데 '메들리 일타강사'를 만나 역대급 흥태진으로 거듭난 손태진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실제로 손태진의 메들리 앨범은 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미단2' 제작진은 "이날 방송하는 47회에서는 전국 어머님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고 계신 스타 노래 강사들이 총출동한다. 스타 노래 강사의 코칭으로 끝판왕 끼쟁이에 등극할 손태진의 활약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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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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