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김동완은 “가평에서 서울로 올라와 살 집을 구하고 싶다”며 육중완을 만나, 부동산 투어를 진행했던 터. 이날 두 사람은 여러 집들을 둘러본 뒤, 인근 카페에서 서윤아를 기다린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서윤아가) 시간이 된다고 해서, 여기로 초대했다. 저의 프린세스~”라고 말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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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대화에 몰입하던 ‘뉴 페이스’ 에녹은 “실제로 맨손을 잡으면 사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부러워한다. 반면 한고은-장영란은 “아니다”라며 도리질을 친다. 한고은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서로 알아가 볼까 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장영란도 “이제 시작인 거지~”라며 맞장구친다.
‘남녀간 손 잡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드디어 서윤아가 카페에 나타난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달달하게 “공주님!”이라고 부르는데, 서윤아는 “왜 이래, 진짜!”라면서도 ‘김동완 찐친’ 육중완을 위해 선물까지 챙겨오는 센스를 보여준다. 뜻밖의 선물에 육중완은 “마음 씀씀이 어떡할 거야. 천사다, 진짜”라며 감탄한다. 그러더니, “윤아 씨를 만나고 나서 (김동완이) 도시로 오겠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쌍수 들어 환영한다. 이에 김동완도 “윤아를 계기로 내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생긴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여,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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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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