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제65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돼지의 왕'을 통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부산행', '지옥'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상호 감독은 "그동안 만들어왔던 이야기들이 전부 오리지널 시나리오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이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원작이 있는 작품의 세계관을 토대로 확장시켜서 만든 이야기"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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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적 상상력을 구현할 VFX 기술력에 대해 "상당히 많은 수의 기생수들이 등장하며 모두 각자 개성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VFX 기술이 투입되었고, 기생수들 뿐만 아니라 멋진 총격 액션과 카 체이싱도 등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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