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가인이 지나가던 아이를 귀여워 하는 모습을 보이자, 라미란은 "아기 하나 더 낳아라. 이렇게 예뻐하는데"라고 말을 건넸다. 한가인은 질색하며 "너무 무섭다. 공포 영화다. 셋째는 사랑이라던데 아직은 상상 불가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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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멤버들은 서로 언제 씻을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보아는 라미란에 "언니 씻을 거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그치. 근데 씻어야 하나.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머리 정도 감을까 했지. 내일 아침에”라고 말했다. 또 라미란은 한가인에게 "가인아 넌 좀 씻어야 할 것 같아. 안 씻은 지 며칠째야"라고 핀잔해 한가인을 당황하게 했다.
샤워를 안 한 지 사흘째라는 한가인은 "샤워란 걸 해야지. 나도 사람인데. 그래도 우리가 사람인데 오늘은 씻을까 봐요"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류혜영은 "여기 건조해서 자주 씻으면 안 된다. 오늘 아침에도 씻을 뻔했다"고 반응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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