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vs "계약 남아" 이재욱, 카리나와 공개 열애 후 잇단 '시끌' [TEN이슈]
배우 이재욱의 독립 여부가 화제다. 현 소속사는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홀로서기를 할 거라는 말이 들려오고 있어 이재욱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다수의 매체는 이재욱이 오는 4월을 끝으로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활동 계획의 가닥을 잡았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재욱과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계약 기간이 남아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재욱이 최근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이날 오전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재욱은 현재 디즈니+ 드라마 '로알로더'에 출연 중이다. 카리나는 이재욱보다 2살 연하로, 4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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