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6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 김남주와 '얼굴 천재' 차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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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괜히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아무래도 나보다 훨씬 대선배시지 않나. 근데 첫 촬영 때부터 바로 배역을 허물어주시더라. 네 마음대로 놀아보라고 하는 것 같았다. 엄마 품 안에서 어리광 부리듯이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미안했다. 나보다 후배이지만 좋은 어른이구나 느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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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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