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강은 이어 "그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프지만, 쓰러진 오빠를 발견하고 응급차를 불러준 분들, 쉬지 않고 애써준 응급대원 분들, 병원 의료진 분들 감사하단 말씀을 제대로 드리지도 못했다. 이 글을 못 볼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빠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와준 모든 분들, 지금도 넘치게 걱정해주는 친구들. 많은 분들 감사하다. 밥 잘 먹고 건강한 방식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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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9일 사강 남편인 신세호 씨가 향년 50년의 일기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7년 사강과 결혼한지 17년 만이다. 사강 소속사는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 사강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며 "남편에게 평소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남편 고 신세호씨는 생전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비의 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나, 회사원으로 오래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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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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