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황민현./사진=텐아시아DB
송강, 황민현./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송강, 황민현이 입대 소식을 알렸다.

29일 송강, 황민현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송강 배우가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송강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송강은 최근 SBS 드라마 '마이 데몬'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

황민현도 입대 소식을 알렸다. 황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군 대체 복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달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95년생 황민현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이지만 입소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한다.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나인우 역시 1994년생으로 연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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