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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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기형아 검사 결과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올 것이 왔다. 12주차 기형아 검사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기형아 검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은형은 “기형아 검사를 하러 가고 있다”고 밝혔고, 강재준은 “오늘이 가장 떨리는 날이다”이라고 털어놨다.

1차 초음파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강재준은 “너무 다행”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형의 목 투명대 검사 결과 역시 정상이었다. 이은형은 강재준을 향해 “안 울었잖아. 왜 연기해”라고 농담했고, 강재준은 “진짜야”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은형은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1차 선별해서 정상을 받아서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니프티 결과는 모르니까 마음은 놓지 말자”고 말했다.

10일 후 니프티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은형은 정상이라며 기뻐했고, 강재준은 또 다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형은 “모든 부문에서 다 저 위험군이 나왔다”라고 밝혔고, 강재준은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진짜 잠을 못 잤다. 은형이가 나이가 좀 있어서 겁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다행히 정상으로 나와서 지금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형도 “너무 다행”이라며 “깡총아 건강하자 만나자”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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